김포파주인삼농협은 예로부터 개성인삼의 텃밭인 파주시 고양시, 김포시, 인천광역시 및 백령도 등 청정지역에서 우량인삼의 3대 요소인 토양, 묘삼, 관리 등 표준 재배법을 준수하면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인삼은 생산기간이 5-6년이 소요되는 작물이며, 토양과 기후조건에 따라 생산량 변화와 인삼의 질이 좌우되는 작물입니다.
따라서 파주시, 옹진 백령도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인삼은 타지역 인삼보다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해 이곳에서 생산되는 인삼으로 제조한 홍삼은 약효가 매우 우수합니다.

파주시에서는 조만간 3억원가량을 들여 군내면 노상리 민통선 내 경의선 철도종단점 옆에 홍삼 재배단지를 시범 조성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곳 양직종삼포에서 생산한 1년생 종삼을 홍삼재배단지로 옮겨 심어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또 하나 군내면, 장단면, 진동면 신산지는 기존재배 방법과는 달리 땅속 유기물을 분해하는 미생물제와 파쇄(나무부스러기)를 활용한 발효퇴비를 뿌려 땅을 부드럽게 하고 수삼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유기농법을 개발, 통일인삼으로 개성인삼의 명맥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최고의 약효를 자랑하고 있는 김포인삼은 6년근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삼과 가공제품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