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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이야기

인삼이란?

인삼은 식물학적으로
오가과 인삼속에 속하며
이중 고려인삼의 학명은
한국에서 인공재배 되는 인삼을

한정해서 부르는 이름이다.

속명인 PANAX는 그리스어로 ‘모든’을 뜻하는 PAN과 치료를 뜻하는 AXOS가 합쳐진 말로 ‘만병통치’란 의미를 갖고 있다.

GINSENG은 인삼의 중국어 발음을 표기한 것이며 C.A.MEYER은 학명을 최초로 붙인 러시아 학자의 이름이다.

고려인삼의 유래

교려인삼의 유래
고려인삼의 유래 아시아의 극동지방에서도 극히 제한된 지역에서만 자생
-고려인삼의 어원: 고구려에서 재배되는 사람을 닮은 삼
고려인삼의 명칭 우리나라 : 민족대대로 ‘심’이라는 고유어 사용
중국 : 사람을 닮았다고 해서 人+우리나라 고유어 ‘심’과 발음이 비슷한 한자 蔘
서양 : 인삼의 중국식 발음 Xiangshen > shinseng > ginseng
학명 : Panax ginseng C.A. Meyer

개성인삼의 생육과정

  • 1년근

  • 2년근

  • 3년근

  • 4년근

  • 5년근

  • 6년근

청정수삼을 생산하기 위해 파종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산삼이 자라나는 환경과 가능한 가깝도록 하기 위해서 재배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싶은 산의 활엽수를 모아 1~2년간 인삼 재배가 예정 된 지역에 이를 사용, 인삼생육에 적합하도록 토양을 바꾸어 준다.
우량한 인삼이 생육되도록 종자 중에서 우수한 종자만을 엄선하여 묘삼을 생육한다.
이렇게 생육된 우량묘삼은 4~6년 후 사람의 모습과 흡사한 최고의 우량청정인삼으로 생산된다

인삼재배의 기원

생육할 수 있는 자연조건은 냉습한 낙엽성 산림지역으로
동계의 일정한 저온과 생장시기인 하계의 적당한 강우량 등이 유지되는 지역이다

인삼을 약용으로 이용하기 시작한 연대를 이베그르체프스키는 4,000~5,000년 전부터라고 하였으며, 한국에서 약용의 연대는 상세히 찾아 볼 수 없으나 기록에 의하면 삼국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대의 삼은 야생 산삼을 약용으로 이용하였고 513년에는 백제에서, 435~546년에는 고구려에서 각각 인삼을 중국에 보낸 것이 <명의별록(名醫別錄)>에, 627년에 신라에서 중국으로 보낸 것이<책부원구(冊府元龜)>에 기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면 인삼재배와 관련된 기록들이 많이 나타난다. 명나라 이시진(1518~1593)이 저술한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자숙(子熟)할 때
수취(收取)하고 시월에 하종(下種)한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종자가 익을 때 수확하고 음력 10월에 파종한다’는 뜻으로 오늘날 인삼이 7월 하순에 채종되는 것을 감안하면 채종 후 11월까지 공백기가 종자를 개갑처리(씨앗을 틔우는 작업)한 것으로 추정되며, 16세기에 이르러 이미 인삼종자를 개갑처리해 파종할 정도의 재배술이 발달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의 인삼재배기술이 일반화되어 중국에 보급되기까지 최소 100여 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에서는 15세기 전후에 인공재배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측된다.